순천신문 - 두 아들 데리고 순천 자전거 대행진 (순천=김은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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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지속협 댓글 0건 조회 5,130회 작성일 22-05-02 09:56본문
자전거 타기 행사 개회식.
4월 23일 10시 순천 동천 이수교 아래에서는 제 52주년 지구의 날 기념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실시되었다. 순천시와 순천시 지속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총 50여 명의 순천시민들이 참여하였다. 행사가 진행된 구간은 중앙하이츠 앞 이수교 아래 공원부터 꿈의 다리 앞 세월교와 조곡 스윙교를 지나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6㎞ 거리였다.
본인의 자전거가 없는 시민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순천 온누리 공용 자전거를 이용하여 행사에 참가할 수 있었다. 자유 선택 출발지 참가자들 역시 본인의 출발지에서부터 이수교 아래 행사 본무대까지 5km 이상의 에코바이크 앱 기록 확인으로 행사 참여가 가능했다.
참석자 명단 작성하는 자전거 타기 행사 참가자들.
자전거 타기 행사 개회식.
에코바이크 앱은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계산해 온실가스와 에너지 감축량을 객관적 수치로 표현하여 빅데이터로 분석해 자전거 수단분담률을 높이고자 하는 앱 프로그램이다. 행사참여자들은 자전거용 휴대폰 거치대 및 기타 기념품과 2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도 부여받았다.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응급처치 부스와 안전요원들이 자건거 주행 구간 곳곳에 투입되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힘썼다.
11살, 8살 두 아들과 함께 이번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여한 남 모씨는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전날 열렸던 생태교통 활성화 토론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저 혼자 참석하는 것보다는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연기를 맡으면 옷에 냄새가 배는 것처럼 아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몸과 가슴으로 느꼈으면 좋겠어요. 평소에는 주변 도로로만 지나다니던 동천을 오늘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새삼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꽃이 핀 동천을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 참가자들.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가한 아빠와 아이들이 꿈의 다리 앞 세월교를 통과하는 모습.
자전거 대행진 참가 기념품.
순천시 지속발전협의회는 현재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챌린지를 계획 중에 있다. 지속발전협의회 김창진 팀장은 지속 가능한 생태교통 보급 확산을 위하여 시민실천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더 많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에 펼쳐진 시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생태 탄소 중립을 위한 순천시민 실천 확산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순천신문(http://www.scnews.kr)
4월 23일 10시 순천 동천 이수교 아래에서는 제 52주년 지구의 날 기념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실시되었다. 순천시와 순천시 지속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총 50여 명의 순천시민들이 참여하였다. 행사가 진행된 구간은 중앙하이츠 앞 이수교 아래 공원부터 꿈의 다리 앞 세월교와 조곡 스윙교를 지나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6㎞ 거리였다.
본인의 자전거가 없는 시민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순천 온누리 공용 자전거를 이용하여 행사에 참가할 수 있었다. 자유 선택 출발지 참가자들 역시 본인의 출발지에서부터 이수교 아래 행사 본무대까지 5km 이상의 에코바이크 앱 기록 확인으로 행사 참여가 가능했다.
참석자 명단 작성하는 자전거 타기 행사 참가자들.
자전거 타기 행사 개회식.
에코바이크 앱은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계산해 온실가스와 에너지 감축량을 객관적 수치로 표현하여 빅데이터로 분석해 자전거 수단분담률을 높이고자 하는 앱 프로그램이다. 행사참여자들은 자전거용 휴대폰 거치대 및 기타 기념품과 2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도 부여받았다.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응급처치 부스와 안전요원들이 자건거 주행 구간 곳곳에 투입되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힘썼다.
11살, 8살 두 아들과 함께 이번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여한 남 모씨는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전날 열렸던 생태교통 활성화 토론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저 혼자 참석하는 것보다는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연기를 맡으면 옷에 냄새가 배는 것처럼 아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몸과 가슴으로 느꼈으면 좋겠어요. 평소에는 주변 도로로만 지나다니던 동천을 오늘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새삼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꽃이 핀 동천을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 참가자들.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가한 아빠와 아이들이 꿈의 다리 앞 세월교를 통과하는 모습.
자전거 대행진 참가 기념품.
순천시 지속발전협의회는 현재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챌린지를 계획 중에 있다. 지속발전협의회 김창진 팀장은 지속 가능한 생태교통 보급 확산을 위하여 시민실천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더 많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에 펼쳐진 시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생태 탄소 중립을 위한 순천시민 실천 확산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순천신문(http://www.s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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